지속가능발전평화위원회, 청소년 모의국회 개최…‘대한민국의 미래’를 논하다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9 14: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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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 청소년 국회에서 묻다” 지평위 창립 2주년 기념 행사
정당 구성부터 표결까지…청소년이 체험한 ‘진짜 국회’

 

▲청소년 모의국회 ‘대한민국의 미래, 청소년 국회’ 기념촬영 모습.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지속가능발전평화위원회(이하 지평위)는 창립2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국회의사당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청소년 모의국회 ‘대한민국의 미래, 청소년 국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안(특목고 → 일반고 전환)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국회의원 역할을 수행하며 입법과 토론, 정책 제안 과정을 체험하는 참여형 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온,오프 신청으로 선발된 수도권 청소년 150~200명이 참여해 실제 국회 운영 방식과 유사한 구조 속에서 정당 구성, 법안 발의,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 토론, 표결 과정을 거치게 된다. 지평위 김동주운영위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이 미래의 국회의원이라며, 국회는 여당과 야당이 각자의 주장을 하며 상호의견 존중을 통하여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참석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지평위2주년을 축하드리며, 청소년들에게 이런 뜻 깊은 자리를 통해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토론과 질문을 통하여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는 경험을 쌓아 미래의 주역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어 정환철 교수의 입법 특강을 통하여 ‘국회는 도대체 뭐하는 곳인가? 법의 의미와 특성, 입법의 의미 그리고 입법자는 누구인가’ 등에 관하여 강연이 이뤄지며 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2부 행사 모의국회는 의장단(의장 1명, 부의장 1명, 사무차장 1명)을 중심으로 여당인 ‘청소년은미래당’과 야당인 ‘우리가이룬당’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당은 당대표와 서기, 국회의원 역할을 맡은 청소년들로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정당 간 토론과 협상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실질적으로 경험하게 된 자리였다. 행사에 직접 참여했던 학생 송모 군은 너무나도 뜻 깊은 자리에서 이런 경험을 갖게되어 큰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더 많은 자리가 마련되어 많은 친구들이 경험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청소년 모의국회에 대한 평가단은 대한민국 헌정회 소속 전직 국회의원 5명이 함께해 청소년들의 정책 역량을 심층적으로 평가받은 가운데, 청소년 모의국회 선언문 낭독과 우수팀 시상, 우수발언자 시상자에게 상품권과 기념품이 전달되었다.

지평위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모의국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사회 현안을 입법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스스로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량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2회 청소년 모의국회를 좀 더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헌정회 헌정아카데미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모의국회 결과물로 도출된 정책 제안서는 향후 청소년 정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과 박수태 명인 용융본가에서 후원해준 제품으로 나눔행사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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