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의원, 시민안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수해대책 마련 촉구

한성국 / 기사승인 : 2023-07-19 23:33:23
  • -
  • +
  • 인쇄
- 대구 내에도 14개의 재해 위험지구 등 수해 위험 존재*
* 대구 – 수성구 매호지구를 비롯한 8개, 군위군 거매지구를 포함한 6개
- “특히 실수나 매뉴얼 등의 누락과 같은 ‘인재’에 의한 피해는 반드시 제어되어야 해”

 

[대구 세계타임즈=한성국 기자]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동구2)은 7월 19일(수)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안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수해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소영 의원은 “최근 집중호우는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야기했으나, 불행 중 다행으로 우리 대구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양호한 사회간접자본시설로 상대적으로 큰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며, “대구에는 수성구의 매호 지구를 비롯한 8개, 새로 편입된 군위군에도 거매지구를 포함한 6개의 재해위험지구 그리고 금호강 저지대와 소규모 침수 지역 등 수해 위험지역이 다수 있어 국지적 침수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소영 의원은 “집중호우가 도시기반 시설의 용량을 넘어선 재해 앞에서 무기력해지는 부분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지만, 그러한 상황을 포함한 모든 재해 사태에 대비책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특히 실수나 매뉴얼 등의 누락으로 인한 소위 ‘인재’에 의한 피해 확대·확산만큼은 반드시 제어될 수 있는 종합적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소영 의원은 “글로벌 메가시티를 지향하고 있는 대구광역시가 이른바 후진적인 형태의 재해대비를 답습하고 반복하는 것은 더 이상 없었으면 한다”며 “물난리·물사태는 그 어떤 정책보다도 착실하고 진중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이며, 착실함과 진중함, 철저한 대비 등을 통해 체계적인 매뉴얼이 완성되고, 그 집행력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경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