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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
이 시장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3년 6개월 동안 반도체 산업을 축으로 경제·교통·도시·문화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2026년에는 반도체 특화 대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 생활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용인에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양축으로 한 반도체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는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팹이 착공돼 2027년 일부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삼성전자와의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 체결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SK하이닉스는 기존 122조 원에서 600조 원 이상으로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했고, 삼성전자 역시 이동·남사 국가산단에 360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어서 용인의 반도체 산업 위상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ASML, 램리서치코리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등 글로벌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잇따라 용인에 입주하고 있으며, 현재 입주가 확정된 관련 기업만 92곳, 투자 규모는 약 3조4천억 원에 달한다. 최근 3년간 산업단지에 유입된 중소·창업기업도 710곳에 이르러 용인의 벤처·창업 생태계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IC 개통을 시작으로 동용인IC(가칭),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설치가 추진 중이며, 용인–충주고속도로와 반도체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망 사업도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철도 분야에서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동백–신봉선,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등이 국가 및 광역 계획에 반영되며 ‘철도 불모지’였던 용인에 변화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도시공간과 주거 분야에서는 플랫폼시티, 이동공공주택지구, 언남지구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고, 반도체 인재 유입에 대비한 정주 여건 개선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학교 안전시설 개선, 전국 최초 ‘학교 제설 지도’ 도입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포은아트홀 확장 리모델링, ‘조아용 페스티벌’ 개최,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연속 개최, 시민 프로축구단 ‘용인FC(가칭)’ 창단 등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졌다.
이 시장은 일부 정치권에서 제기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지방 이전론’에 대해 “현실과 산업 구조를 모르는 정치적 주장”이라고 일축하며 “어떠한 정치적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고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차질 없이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성공은 용인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150만 광역도시를 내다보는 명품 도시 기반을 구축해 시민과 미래세대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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