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완주군 이상호 기자] 완주군의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정책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문학·음악·연예·연극·합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완주 예술인들이 잇따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완주군의 예술 창작 기반 확충과 예술인 활동 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지역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해 온 완주예총(회장 전일환)과의 협력 체계가 강화되면서, 완주군 문화예술 생태계 전반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문학 분야에서는 한국예총 완주지부 문인협회 소속 강지애 시인이 제26회 전북시인상 본상을 수상했다. 음악과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완주군 음악협회를 이끌어 온 강연모 회장이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음악 발전과 문화공헌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민 대상 음악 프로그램 운영, 지역 공연 활성화 등 완주군이 구축해 온 음악문화 기반이 성장의 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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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지애 전북시인상 |
지역 공연 및 문화봉사 영역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진영언 연예예술인협회 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지역문화 확산과 봉사활동 기여를 인정받았다.
군민 참여형 예술 활동에서도 두드러진 결과가 나타났다. 완주빛소리합창단이 전주기전대학교 총장배 금상을 수상하며 지역 합창단의 뛰어난 역량을 증명했다.
공연예술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정상식 완주연극협회의 회장은 제29회 전북예총 하림예술상 본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연극·공연예술 분야의 창작 기반 확충과 활동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일 뿐 아니라 완주군의 문화예술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중요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예술인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군민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 완주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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