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미용·외식·식품안전 분야 지역 경쟁력 강화

이채봉 / 기사승인 : 2025-12-11 18: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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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업 종사자 교육부터 창업 레시피 실습까지 현장 밀착 지원
어린이·취약계층 식품안전 관리 강화 등 생활 위생 수준 높여


[대덕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올해 미용·외식·식품안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주민 생활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먼저 구는 지역 미용서비스 수준 향상과 일자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용업 종사자 13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의 전문기술 교육을 운영했다.

또한, 운영 3년 차를 맞은 ‘대덕구 뷰티산업자문위원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 6명을 재위촉하면서 ‘K-뷰티 메카 대덕구’ 실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청년 창업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확대했다. 조리기능장 자격 보유 강사가 참여한 1대1 맞춤형 레시피 교육(총 5회)을 통해 청년 창업자 50명에게 개인 아이템 맞춤 레시피 실습과 유행 기반 메뉴 개발을 지도하며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줬다.
 


아울러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안전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구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34곳을 지정하고, 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95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대덕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180곳을 순회 방문해 위생 지도와 나이별 맞춤형 영양 식단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계절별 식중독 취약 요인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구는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200곳을 전수 점검하고, 여름철 고위험 업소 26곳에 대한 예방 컨설팅과 지역축제 먹거리 부스 점검을 실시했으며, 연말 케이크 소비 증가에 대비한 5일간 집중 점검도 계획하고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생활 밀착형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위생 정책 추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과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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