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정책제안 집중’ 운영, 하반기 ‘자율 선택 활동’으로 참여 방식 개편
- 전문가 멘토링 및 온·오프라인 협업 플랫폼 지원으로 정책제안 완성도 제고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는 서울청년참여기구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서울청정넷)의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2026년 활동의 닻을 올렸다.
서울시는 지난 2월 7일(토) 오후 2시,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책 이해도와 실행 역량을 갖춘 청년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참여 모델을 공식 가동했다고 밝혔다.

서울청정넷은 2013년 출범 이후 ‘청년수당’, ‘청년월세지원사업’,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 등 청년 삶과 직결된 정책을 제안해 온 서울시 대표 청년 참여기구로, 서울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상징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올해 서울청정넷의 가장 큰 변화는 참여자의 ‘정책 준비 정도 및 역량 검증’이다. 단순히 신청만 하면 활동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활동 계획서 심사와 함께 서울시 행정 구조 및 참여예산 절차를 묻는 ‘정책 퀴즈’를 도입했다.
그 결과 총 627명이 지원해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시정 이해도 퀴즈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해 정책 제안 역량을 입증한 350명의 청년이 최종 위원으로 선발되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제안하는 정책의 완성도와 실현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정책 집중’ vs 하반기 ‘자율 선택’ 운영 방식 개편>

활동 방식도 청년들의 의사에 따른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재설계했다. 기존에는 정책제안단, 모니터링단, 홍보단 등 역할별로 구분해 선발했으나, 올해부터는 역할 구분 없이 선발한다. 상반기에는 모든 참여자가 정책 제안 활동에 공통으로 참여하고, 하반기에 참여자가 희망하는 활동을 선택하도록 참여 방식을 개편했다.
상반기에는 기후환경, 문화예술, 사회안전망, 일자리창업, 주거 등 총 5개 분과로 구성하여 정책 제안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문적인 의제 교육과 일대일 대면 자문을 통하여 제안서를 고도화하여 서울 시민과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청년의 관심에 따라 ▲정책분석 ▲정책홍보 ▲파일럿 프로그램(아이디어 실험·구현) ▲청정아트(미래 정책 키워드 발굴) ▲사회기여활동을 선택하여 활동하고, 이와 함께 인사이트 특강·현장방문·네트워킹 데이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참여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청년들이 관심 분야를 선택하여 활동 이력을 쌓고, 직무 유사 경험을 함으로써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한 청년들에게는 시정 참여 경험이 이력화 될 수 있도록 활동증명서를 발급하고, 우수자에게는 시 위원회 위촉 추천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구성된 멘토링단을 운영해 청년들이 현장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제안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이 모여서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장소 제공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서도 회의를 진행하여 정책제안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와 ‘패들랫(Padlet, 온라인상의 가상 게시판으로, 포스트잇을 붙이듯이 콘텐츠를 자유롭게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각적 협업 도구)’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서울시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서울청정넷과 같이 청년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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