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중소기업에 25명 취업 확정! -
[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윤석희)는‘2024년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25명의 학생을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매칭하고, 지난 7월 3일(수) 학생, 학부모, 기업 임원 및 인사담당자, 교사 등 총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 맞춤반 3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은 지역 산업 분야의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스마트팩토리 관련 과정으로 ㈜EV첨단소재, 고려전선(주), ㈜미키코리아 등 지역 내 11개 우수 중소기업에 18명, ▲카페베이커리 과정으로 로쏘(주) 성심당, 브레드바바, 한스브라운 등 5개 우수 중소기업에 7명이 최종 취업 확정이 되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학생, 학교, 회사가 상호 협력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산업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회사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과학기술고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나래채움월급통장’을 발급하여, 금융 교육을 강화하고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
또한, 맞춤형 방과후 교육(120시간), 산업체 현장 견학, 신기술 및 스마트팩토리 교육, 직장 예절 및 산업 안전 교육 등 체계적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최종 이수 후 10월 14일(월)부터 지역 내 매칭된 우수 중소기업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윤석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선취업 후진학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력을 개발하여, 취업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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