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래 좌우할 도시철도3호선 혁신도시선 예타 조기 통과 방안 제안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1 23: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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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의회 안경은 의원 시정질문
- 안심지역 도시철도 경유지 일원 자연녹지, 개발제한구역 공영개발 및 노후 시가지 정비사업 등 미니 신도시 조성 제안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안경은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동구4)은 제276회 임시회 기간 중 시정질문을 통해 비용편익(B/C)분석 결과가 낮아 보류되었던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선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도시철도가 연장되는 경유지 및 그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을 통해 미니 신도시 조성을 제안하면서, 그간 대구공항으로 인한 소음피해 및 재산권 피해를 본 안심지역 주민들이 올바른 도시계획 혜택을 누리도록 요청하였다.  

 

 안경은 의원은 “도시철도3호선 혁신도시선 건설을 위한 편익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도시철도 경유지에 대구대공원 개발, 연호공공주택지구 개발, 수성 알파시티, 안심뉴타운 등과 더불어 도시철도 1호선과 3호선이 만나는 신기역 및 주변 금호강변 일원 미개발지와 개발제한구역을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안경은 의원은 세부적인 개발안으로서 ▲ 도시철도1호선 신기역과 반야월역 사이의 개발가능 자연녹지지역(52,000㎡)의 도시개발구역을 대구도시공사를 위탁사로 하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 K2 전투기 소음으로 율하2택지지구에서 제척되었던 개발제한구역(320,000㎡)과 동호택지지구 남쪽의 개발제한구역(970,000㎡) 등을 공영택지로 개발하고, ▲ 도시철도1호선과 3호선이 만나는 신기역세권 일대의 35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단지와 단독주택들은 전체를 하나의 정비사업구역으로 묶어 재건축, 재개발을 추진하자는 것이다. 

 

▲ 안심지역 도시개발 프로젝트 위치도

 

 또, 향후 도시철도 신기역세권 내에 대규모 아파트, 주택들이 들어서 안심지역 중앙부에 안심뉴타운과 함께 또 하나의 신도시를 조성됨에 따라 발생하는 차량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반야월로와 안심로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안심로 41길(구.반야월역사~대구은행길)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대안도 제시하였다.  

 

 안경은 의원은 “안심지역은 K2 전투기 소음과 비행고도구역으로 인한 건물높이 제한 등으로 재산권 등의 막대한 피해와 더불어 도시개발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함께 도시철도3호선 혁신도시선 건설이란 대구 미래 발전 및 안심 지역발전의 좋은 기회를 맞아 안심지역 전문가로서 3가지의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제안한다.”면서 종합적으로 시장은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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