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무상급식! 대구시가 먼저 하자!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5 20: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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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손 의원,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에 대한 무상급식 시행 촉구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이태손 의원(경제환경위원회)이 12월 15일(화) 열린 제27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치원 무상급식에 대한 관심과 지원책 마련을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에 촉구했다. 

 

 이태손 의원은 대구시를 향한 5분 자유발언에서 “그동안 학교급식은 무상급식으로의 변화와 확대가 지속되어 왔으나, 식품안전과 식생활에 가장 민감할 수밖에 없는 유아들이 대상인 유치원 급식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올해 1월「학교급식법」개정을 통해「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도 유아들의 먹을거리 안전과 급식의 질을 보장하기 위하여 학교급식의 대상에 추가되는 등 유치원 급식의 공공성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제는 유치원급식도 학교급식의 범주에서 무상급식 도입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때다”라고 주장하였다. 

 

 이태손 의원은 “유아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유치원 무상급식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고 주장한 뒤, “비록 우리지역이 학교 무상급식은 타 시・도에 비해 늦었지만 유치원 무상 급식만큼은 선도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추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무상급식에는 안전하고 올바른 급식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라는 근본적인 원칙이 담겨 있다.” 고 강조한 뒤,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에서는 무상급식의 이러한 원칙을 명심하여 앞으로 유치원 급식도 무상급식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노력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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