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버스전용차로제 도입 촉구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9 20: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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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자 시의원,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예약시스템 도입 촉구도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서구4)은 제26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운영효과가 미비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제를 보완하고 도시철도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중앙 버스전용차로제의 도입을 요구하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저상버스 예약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대구에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일반차량과의 마찰로 인해 효율성이 저하됨에 따라 그 대안으로 중앙 전용차로제를 확대하고 있는 서울, 부산 등 타 시도는 급행간선버스를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구의 주요 도로인 달구벌대로, 동대구로와 두류공원로를 중심으로 중앙 버스전용차로제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저상버스 운행의 경우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하여 보급 및 운행하여 왔으나 장애인들은 보도의 높은 단차 때문에 시내버스 이용을 힘들어 하고 있다.” 운전기사와 이용자 간의 소통부족 과 정차위치 문제로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이 탑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고 ”장애인들이 버스를 편하게 탈 수 있는 시스템인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 황순자 의원은 “매년 증가하는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절감과 감소하는 승객수를 증가시킬 수 있는 대책으로 중앙 버스전용차로제와 저상버스 예약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21%의 시내버스 수송분담률(2016년 기준)을 높일 수 있는 대책으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승용차의 이용을 억제하고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대중교통 친화적인 교통정책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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