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가 불편하지 않은 ‘무장애 교통도시 구축’촉구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9 19: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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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복 시의원, 장애인 친화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조례 제정과 기술지원센터 설치 촉구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시의회 이시복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제26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사전·사후 점검에 관한 조례 제정과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촉구했다.  

 

 이시복 의원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전동휠체어 모자 교통사고는 보행로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 보도의 단차 등으로 인해 장애인들의 보행로가 열악하여 차도로 주행하다가 안타까운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구가 직면하고 있는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시설 실태를 보면, 저상버스, 특별교통수단 등의 교통수단의 보급률은 상위권에 있으나 이동편의시설의 기준과 안전도 부문은 낙제점에 머물고 있어 교통약자가 체감하는 현실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이시복 의원은 “대구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사전·사후 점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불편사항들을 조사해서 교통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기술자문·정보제공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여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시설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시복 의원은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정책은 단지 장애인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비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다. 누구나 차별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교통약자와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은 무장애 교통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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