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시의회 임태상 의원(기획행정위원장, 서구)이 17일(수) 대구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시민 여론 조사 결과 발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우리지역 사회적기업의 현황과 개선점을 되짚고,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위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사회적기업활성화 대구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대구YMCA」가 주관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시민 여론 조사 결과 발표 토론회’가 17일(수) 오후 2시, 대구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시의회 임태상 의원 등 6명의 토론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임태상 의원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의 자립과 이를 위한 경영전문화와 상품경쟁력 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하고,“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상품・서비스의 대중적인 소비가 증가해야하며, 이를 위해서 공공기관에서는 단순한 운영지원보다는 사업별 맞춤형 컨설팅 등 사회적기업이 스스로 설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사회적경제라고 하면, 시장경제체제를 보완하는 대체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통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는 대체제가 아닌 또다른 시장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고 하며, 사회적경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한편 임태상 의원은 3회에 걸쳐 기초단체의회 의장을 역임한 노련한 지역사회의 일꾼이다. 특히, 지난 회기에는 재난시 민간의 의로운 활동을 보상하는 「대구광역시 재난현장 민간자원 활용 및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지역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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