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위원회, 대구시티투어 “타뿌카” 현장체험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19-05-01 18:40:21
  • -
  • +
  • 인쇄
- 대구시티투어 시설과 서비스 많이 개선돼
- 이용객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주길 주문
-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 추가로 근대문화 골목투어 활성화 기대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애)는 제266회 임시회 기간 중인 5월 1일(수), 지난 3월부터 전면 개편되어 운영 중인 대구시티투어를 직접 체험하고,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 등이 포함된 근대문화골목 투어현장을 점검하였다. 

 

 문화복지위원들은 먼저 지난 3월부터 전면 개편되어 운영 중인 대구시티투어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신설된 삼성창조캠퍼스 정류장을 둘러보고, 도심순환코스버스를 직접 탑승하여 관광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대구시티투어는 노후차량 교체, 승강장 안내판 정비, 다국어안내기 전차량 설치 등의 시설개선과 함께, 이용객의 선호도에 맞춰 노선을 정비하고, 청라언덕역, 동대구역, 대구국제공항에서 도심과 테마노선을 상호 환승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면 개편되어 지난 3월 1일부터 “타뿌카”라는 애칭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영애 위원장은 “오늘 대구시티투어를 직접 체험해보니 시설과 서비스가 많이 개선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요구를 잘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티투어 체험이 끝난 후 청라언덕,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을 비롯하여 지난 3월 6일 개관한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 등이 포함된 근대문화골목투어코스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 하였다.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은 6.25전쟁 이후 대구 중구를 배경으로 한 소설 「마당 깊은 집」의 스토리와 등장인물, 대구 피난민의 삶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문학 체험 전시공간으로, 마당과 골목에는 50년대 수돗가(부엌), 포토존, 사진 게시판을 설치해 피난민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다. 

 

 이시복 부위원장은 “근대문화골목투어는 비교적 짧은 코스이지만 볼거리가 많아 골목투어의 핵심코스인데 이번에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까지 추가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관광자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경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