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준비, 연계사업 구축 철저히!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1 18: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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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학 의원, 제28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북구의 지리적 위치 및 의료기반산업의 장점 살려 선도적인 감염병전문병원 건립과 연계사업 구축 촉구

 

[대구=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김규학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북구5)이 2일(목) 열리는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 유치를 축하하는 한편,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북구를 중심으로 하는 감염병 관련 연계사업 구축을 촉구한다. 

 

 김규학 의원은 “지난 6월 23일, 질병관리청 발표를 통해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경북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최종 선정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라면서,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감염병 관련 연계사업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서 고민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감염병전문병원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평상시에는 권역 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라고 설명하면서, “감염병전문병원의 중요성과 대구시 북구 지역의 지리적 위치 및 의료인프라 등의 장점을 종합하여 감염병 관련 연계사업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핵심적으로 추진해야 할 연계사업으로 ▲북구를 중심으로 한 감염병 관련 의료융합 연구개발사업 추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일대 웰니스 사업 특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료융합 R&D 및 웰니스 산업 특구를 기반으로 하는 의료관광 거점 조성 등을 주장할 예정이다. 

 

 김규학 의원은 “감염병전문병원 선정을 계기로 철저한 준비와 지원을 통해 대구ㆍ경북 상황에 맞는 선도적 감염병전문병원 설립과 연계사업을 구축하여, 각종 의료융합 연구개발 예산과 사업, 기업 유치 그리고 지역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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