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짓수 최강 팀 대결’ 이정영과 박해진, 9월 8일 대구에서 페더급 타이틀전.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5 17:33:48
  • -
  • +
  • 인쇄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23, 쎈짐)의 1차 방어전이 확정됐다. 상대는 박해진(27, KING DOM)으로 이들의 홈타운에서 ROAD FC (로드FC) 역사상 첫 대구 대회가 열린다.

 

[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ROAD FC는 9월 8일 대구 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5를 개최한다메인 이벤트로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과 도전자’ 박해진의 타이틀전이 확정됐다.

 

지난해 11월 이정영은 대전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0에서 ROAD FC 역대 최다 방어 기록인 3차 방어에 성공한 최무겸(30, 최무겸짐)을 꺾고 새 챔피언이 됐다페더급의 절대 강자가 상대였기에 타이틀 탈환이 쉽지 않아 보였지만난타전 끝에 ROAD FC 페더급의 새로운 챔피언으로 탄생했다.

 

챔피언이 된 후 이정영은 곧바로 케이지 위에서 박해진과 만났다박해진은 ROAD FC에서 5승 무패를 기록강력한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로 평가받는 파이터다이정영과 박해진이 만나 새로운 대결 구도가 만들어지며 타이틀전이 예견됐다.

 

결국 이정영의 1차 방어전 상대도 박해진으로 결정두 파이터의 대결이 현실로 이루어지게 됐다이정영은 쎈짐박해진은 KING DOM 소속으로 국내 주짓수 최강 팀 대결이라고 할 수 있다.

 

챔피언인 이정영은 ROAD FC YOUNG GUNS 29에서 18초 만에 조경의를 암바로 제압, ROAD FC 역대 최단 시간 서브미션 승리 기록을 가지고 있다또한 만 22세 11개월 22일에 챔피언에 오른 ROAD FC 역대 최연소 챔피언이다.

 

타이틀전 장소는 두 파이터의 안방인 대구다. 2010년 출범한 ROAD FC의 첫 대구 대회로 의미 있는 장소에서 진정한 페더급 챔피언을 가리게 됐다.

 

ROAD FC 김대환 대표는 이정영과 박해진은 둘 다 대구 출신으로같은 팀이었다가 갈라진 상태다둘 중 누가 대구 짱인지두 팀 중 어디가 대구 최강 팀인지를 꼭 대구 대회에서 가리고 싶었기에 계속 추진해 왔다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경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김인수 기자 김인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