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은퇴 장년층에 대한 사회참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대구광역시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18. 10. 12(금) 10시에 열릴 예정인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상임위 안건심사와 10.16(화) 제262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두고 있다.
이번 조례제정안은 김태원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김병태 의원, 김성태 의원, 이시복 의원, 홍인표 의원, 황순자 의원 등 6명이 공동발의 하였으며, 은퇴한 장년층이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필요한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김태원 의원은 저출산으로 인해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들고 고령사회와 더불어 급속하게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의 진입은 늘어나는 고령노인의 부양 부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기에 은퇴한 장년층의 생산적인 사회참여 활동이 더욱 중요함에 따라 제정의 필요가 있었다.“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조례안에서는 장년층의 인생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하여 사업을 수행하는 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에 대하여 사업에 필요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인생이모작 지원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50세이상 65세미만의 장년층 조기은퇴자의 새로운 인생 준비와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참여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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