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대책 마련 촉구!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18-11-30 1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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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의원 5분자유발언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시의회 김태원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위원)은 11월 29일 제26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개선할 것을 촉구하였다. 

 

 김태원 의원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육아가 즐거운 도시에 걸맞게 안전한 보육환경과 보육교사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경제적인 지원책의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개선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김의원은 이날 5분자유발언에서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의 자료(2018.10)를 인용하여 “대구시 전체 어린이집 보육아동 이용은 2015년도에 5만9천449명이었으나, 2018년 9월말 현재는5만5천980명으로 3천469명이 감소하였으며, 대구시의 전체 어린이집 시설수는 2015년도에 1천539개였던 것이 2018년 9월말 현재 1천409개로 감소하여 130개의 어린이집이 문을 닫았다”고 주장하였다. 또 민간·가정어린이집의 보육아동의 이용은 2015년도에 4만3천527명이었던 것이 2018년 9월말 현재 3만7천829명이 이용하여 5천700명이 감소하였으며, 시설수는 2015년도에 1천314개였던 것이 2018년 9월말 현재 1천123개로 감소하여 191개의 민간·가정어린이집이 문을 닫았다“고 강조하였다. 

 

 김태원 의원은 “어린 영아들에게는 안정적인 보육환경과 보육선생님과의 애착관계가 중요한데 이러한 문을 닫는 어린이집이 늘어남에 따라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일이 발생하여 부적응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민간·가정어린이집은 자체 존립에 위협을 받는 심각한 운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사례를 들며 “전라남도에서는 반별 운영비 60억원을 확보하여 전국 최초로 모든 어린이집에 금년 11월부터 반별로 월 7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여 양육하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우리시에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육아가 즐거운 도시」 슬로건에 걸맞게 현실적인 경제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전라남도의 보육정책을 벤치마킹할 것“을 제안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육아가 즐거운 대구를 만드는 보육환경 개선에 더욱 더 혼신의 힘을 쏟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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