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초∙중∙고, 성인, 외국인 대상 체험프로그램 진행
-참여 중심의 김치 체험으로 직접 김치 식문화 및 문화유산의 소중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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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자명장은 지난 1년간 어린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1020세대에게 김치 강의를 진행하고 이들과 함께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김순자명인 김치테마파크’의 김치 체험 프로그램에는 지난해에만 1200여명의 어린이와 초등학생, 외국인이 함께 했다.
김순자명장은 어린시절 김치를 통해 약한 체질을 극복했던 특별한 경험이 있어 특히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열정을 갖고있다. 이에 ‘오지로 찾아가는 김치체험교실’ 프로그램을 기획해 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직접 찾아가고 있다. 2018년에는 강원도에 있는 사북어린이집, 큰빛나라어린이집, 예미초등학교, 함백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직접 김치를 만들고 먹어보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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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2년 ‘김순자명인 김치테마파크’를 설립해 약 7년동안 어린이, 청소년 및외국인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치부 대상 ‘김치 더 주세요’, 초등부 대상 ‘즐거운 김치체험’, 중·고등부 대상 ‘진로 직업 김치체험’, 외국인 대상 ‘아이러브 김치’ 등은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2018년 한해 동안 어린이 및 학생 900여명, 외국인 300여명 등 1200여명 이상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치명장으로서 김치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군장대학교 평생직원교육대학 사사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전통식품 김치에 대해 바로 알리고, 한국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있다. 또한 매년 전통식품명인 전수 대상자 8명에게 전통김치 제조방법을 전수하며 한국 전통의 김치문화 기술을 전승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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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자 명장은 “1020세대는 한국 전통 음식보다는 양식, 일식 등 다양한 나라, 다양한 종류의 음식에 익숙한데, 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전통음식 김치가 건강뿐 아니라 한국 문화유산으로서 높은 가치가 있는 음식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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