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수 아파트와 함께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첫 재건축 심의 통과
- 대모산 자락 최고 25층, 818세대(임대 61세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주거단지 조성
- 일원역과 단지 내 연결통로 조성 및 키즈랜드, 돌봄시설 등 아동 친화시설 도입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일원동 가람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25층, 818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새롭게 탄생한다, 서울시는 12월 24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일원동 가람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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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도 (강남구 일원동 735번지 일원) |
가람아파트는 1993년에 준공된 대모산 자락에 위치한 노후단지로,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용도지역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되고, 최고 25층 공동주택 818세대 규모(임대 61세대 포함)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 최종 건축계획은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임.
본 사업 시행을 통해 일원역 5번출구에 지역주민을 위한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일원역과 단지 내부를 연결하는 연결통로가 조성된다. 그리고 광평로변, 일원로변에 근린생활시설 및 돌봄센터 등 개방시설을 배치하여 외부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열린단지로 계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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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감도 |
또한, 연면적 약 3,000㎡ 규모의 키즈랜드가 조성된다. 키즈랜드는 지역 주민은 물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관으로서 의사, 경찰, 소방관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융합형 체험관으로 운영된다.
가람아파트는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9개 재건축 추진단지 중 상록수아파트와 함께 첫 번째로 정비계획이 통과된 곳으로, 서울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통합심의를 거쳐 건축계획을 신속하게 확정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일원동 가람아파트가 대모산 경관과 어우러지는 고급 주거단지로 재탄생해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재건축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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