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구 9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하는 박지율, 박선우 어린이가 최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한 ‘2025 세이브더칠드런 어셈블 도전 레드벨’에서 최우수상인 한국환경기술산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기후 위기와 아동 권리의 상관성을 배우고 아동이 직접 기후 대응 활동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아동과 보호자 250여 명이 참여해 치열하게 실력을 겨뤘다.
‘서대문구 9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들은 꾸준한 준비와 팀워크로 기후와 아동 권리에 관한 깊이 있는 지식을 나타내며 최우수상을 받아 지역사회의 자긍심도 높였다.
한편 2023년 7월 개소한 이 센터는 서대문구가 직영하며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학습 지원,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에 힘쓰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 아동들이 전국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은 센터와 지역이 함께 기후 위기 대응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환경과 인권을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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