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교육 소외지역 학생 위한 ‘양동 꿈 아지트’ 18일 개소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3 13: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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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내 예체능·자기주도 학습 결합한 전국 최초 교육 모델 '눈길'

 

▲양평군 BI.
[양평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교육 소외 지역 학생들을 위한 예체능 학습 지원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선보인다.

양평군은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 양동도서관에서 예체능 학습 지원 공간 ‘양동 꿈 아지트’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동 꿈 아지트’는 도서관 내에 예체능 활동 공간과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 공간으로, 양평군이 전국 최초로 도서관을 활용해 직접 운영하는 차별화된 교육 모델이다. 군은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양동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양동면은 지리적 특성상 예체능 교육시설이 부족해 학생들이 인근 시·군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양동 꿈 아지트’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가까운 지역에서 다양한 예체능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기능을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군은 교육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인구 감소로 인한 학생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와 마을 활동가, 지역 교육공동체, 주민자치센터 등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역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동 꿈 아지트’에는 전자피아노 10대와 학습용 책상·의자 10세트가 설치돼 학생들이 음악 활동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피아노 △미술 △태권도 △인문 독서(요리 결합) △학습 코칭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 강사진도 참여한다. 피아노 수업은 미국 보스턴 음대 석사 출신 강사가 지도하며 음악 이론과 영어를 접목한 수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인문 독서 프로그램은 독서와 요리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학습 코칭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양평군교육협력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예체능 프로그램은 3월 18일부터 시작되며, 학습 코칭 프로그램은 4월 중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역 교사들의 재능기부도 더해져 프로그램의 의미와 교육적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동 꿈 아지트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매력 양평’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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