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김미형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31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미형 의원은 평소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의용소방대(의용소방대연합회원) 10명, 울산소방본부 관계자 9명 등 1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용소방대 소집수당 등 예산 편성‧집행, 의용소방대의 효율적인 운영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방관서 휴일 식당 운영 개선, 현장활동 부족인력 확충, 야간 소아환자 발생 대비 응급실 소아전문의 배치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소집수당 및 교육훈련 여비를 현실화해 줄 것과 자녀장학금 지급조례를 현행과 같이 유지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김미형 의원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 개선에 필요한 조례 제정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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