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안전경영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 ...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은 이미 ESG와 관련된 법규를 제정

백진욱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3 10: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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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지난달 31일(금) 김성제(인천119특수대응단, 건국대 안보재난관리학과 겸임교수)는 저녁시간 (사)한국ESG학회 및 ESG 경제연구소 초청 특별강연을 통해 위드&포스트 코로나시기에 ESG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ESG 안전경영은 매몰비용 (sunk cost)이 아니라 투자라며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시기에 전공인 재난안전 관련 연구활동을 계속하면서『ESG경영전략』,『안전기술과 미래경영』,『교육학개론』등을 공저출판한 바 있다. 또한 Korea SDGs Forum 회원으로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발전(SDGs)을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강조했다.

 

또한 이제 2050 탄소중립 국제적인 협약 등 인류공영을 위해 기업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는 시대적인 조류(潮流)임을 보여주면서 기존의 ISO평가기준이 아니라 K-ESG 평가기준에 따라 기업의 윤리경영이 부각되고 있다고 현실분석을 했다. 현재 자율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를 실시하지만 머지않아 의무적으로 규제하는 방향으로의 변화를 예측했다.

 

그리고 AI 메타버스시대에는 일시적인 이윤추구가 아니라 장기적인 업무연속성(BCP)이 되는 지속가능경영이 필요하고,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는 체제를 갖춰야 한다는 내용이다. 위험사회가 일반화된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특징 가운데 신종재난발생에도 불구하고 BCMS로 리스크 관리되는 기업들이 확산될 때 국가적으로 사회적 비용(SC)이 감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국가재난관리체계의 작동으로 재난예방과 재해경감활동이 이루어지고 조기수습과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갖출 때 안전복지국가로 도약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공급체인관리(SCM)를 통해 이해관계자의 통합을 추구하며 MZ세대 가치중심의 소비자 행동의 변화에 미닝 아웃(meaning out) 트렌드를 ESG경영에 반영해야 한다. 또한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은 이미 ESG와 관련된 법규를 제정, 강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가속화와 함께 국제적 표준화 작업도 서두르고 있음을 전했다.

 

우리나라도 기업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환경보존에 앞장서며 사회적 경제와 투명한 지배구조로 전략적 사회적 공헌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기업과 정부가 협력적 거버넌스(Governance)를 행하며 밝은 글로벌사회를 위해 국제적인 조류에 순응병진(順應竝進)해야 한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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