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사업 미참여 시군 이유 불분명…조직 공백도 신속히 보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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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명 의원 행감 본질의 모습. |
김 의원은 먼저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현황을 보니 일부 시군이 미참여 상태인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담당 관계자는 “아이 돌봄 수요가 있는 시군 위주로 신청을 받는데, 유사 사업 중복이나 수요 부재 등의 이유로 일부 시군은 참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주민참여예산 신규사업 집행률이 ‘0%’로 표시된 점을 지적하며 “이미 사업이 진행 중인데, 집행률이 0%로 표시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경기도서관 측은 “행감 자료는 9월 말 기준이며, 실제 집행은 도서관 개관 일정에 맞춰 진행돼 12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공공도서관 평가 지원 기준과 관련해 “D등급 이상만 지원하는데, 탈락률은 얼마나 되느냐”고 질문했다. 도서관 협력팀은 “올해 평가 대상 1062개소 중 169개소가 2등급으로 평가됐으며, 현재는 D등급 이상만 지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도서관 TF팀 운영에 대해 “임시 TF라면 언제까지 운영되며,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도서관 측은 “8월 12일 조직 개편으로 TF팀을 구성해 개관식까지 운영했으며, 향후 정식 조직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현재 4급 과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조직이 운영되는 것은 문제”라며 “향후 인력 구조와 조직 운영 체계를 재정비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경기도서관은 도민 문화정책의 상징적 거점기관으로, 사업 추진의 공정성과 행정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조직 안정화와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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