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사함의 비밀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죄 사함의 비밀
누가복음 11:4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하라
4절에 “우리에게 죄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하는 말씀이 먼저 나오고 그 후에 "우리 죄도 사하여 주옵소서" 하고 기도하라고 하셨다. 먼저 자기에게 죄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한 사람만이 이기도를 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을 용서하고 품에 안았을 때만 주기도문으로 기도할 수 있다. 남을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감정, 못마땅한 감정 등이 남아 있다면, 자기 죄를 용서해 달라는 기도를 할수 없다.죄 사함의 비밀은 우리가 먼저 “모든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다.우리에게 죄지은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선행되었을 때만 하나님께서도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신다.이와 같은 내용이 마태복음에도 나온다.
마태복음 6:14~15
14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15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마태복음 6:14에 우리가 먼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 과실을 용서해 주신다고 하였다. 남을 용서하지 않는자는 자신도 용서받지 못한다.
끝없이 용서하는 길
마태복음 18:21-22
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번까지 하오리이까
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번 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할찌니라
우리가 죄 사함을 받는 길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하는 것이며, 용서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하라고 하셨으니, 끝없이 용서하라는 말씀이다.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끝까지 용서하고, 원수까지도 용서하고 사랑으로 감싸는 것이 우리 자신이 죄 사함을 받는 방법이다. 또한, 고해성사를 통해서 죄 사함 받는 것이 아니라, 그저 예수님의 말씀대로 끝없이 용서하고 끝없이 사랑하는 것만이 우리가 용서받는 길이다.
예수님의 보혈로 죄 사함 받는다 성경은 비유의 말씀으로 되어 있다. 예수님의 보혈 역시 비유의말씀이다. 예수님의 피와 바꿀 만큼 소중한 것을 보혈로 비유한 것이다. 예수님의 보혈로써 죄 사함을 받는 것(에베소서 1:7)은, 예수님의 보혈과 같은 이 가르침을 깨닫고 실천함으로써 죄 사함을 받는 것이다. 예수님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전해 주신 말씀, 예수님이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남겨 주신 가르침, 그 말씀이 예수님의 보혈이다. 예수님이 목숨을 바쳐서 혈서를 쓰는 심정으로 남겨 주신가르침을 실천하고 따라야 한다.
스승이 목숨을 바쳐서 남긴 가르침이 있다면, 스승의 희생에 감사하며 스승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참된 제자가 갈 길이다. 그저스승이 위대하다고 칭송만 하고, 진정한 가르침을 주셨다는 것을 알고만 있다면 그건 스승이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 가르침을 부지런히 배우고 익혀서 말씀대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 주기를 바라는것이 스승의 마음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것이 예수님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다.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요한복음 8:11
11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8:11에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하셨다. 예수님으로 부터 은혜를 입은 사람은 다시는 죄를 짓지 않아야 한다. 만약 예수님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았다면, 그 순간부터 다시는 죄를 짓지 않아야 한다. 그게 예수님이 희생하신 뜻이다.
죄 사함 받고 다시 죄를 짓는다면 예수님의 뜻을 더럽히는 자며,이전보다 더 악한 사람이 된다. 예수님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기 전보다 더 가중한 벌을 받게 된다.
예수님을 찾는 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믿음, 보혈, 죄 사함, 헌금,안식일이 아니다. 그것을 모두 넘어서서 진리로 자유로워진 자들이니, 다시는 죄를 짓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그 가르침대로 끝없이 용서하는 자다.
그리고남을 용서하는 만큼 자기도 죄 사함을 받는다.그게 곧예수님을 믿어서 죄 사함 받고 천국에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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