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시는 2019년 시티투어 확대개편을 대비하여 11월 22일 대구광역시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시티투어 도심순환노선에 탑승하여 관광객들의 의견을 듣는 등 시티투어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화복지위원회 이영애 위원장 및 이시복, 김재우, 강민구, 김태원, 김규학 위원들과 함께 시티투어 도심순환 노선을 직접 확인하면서 향후 대구 시티투어를 활성화하기 위한 운영방향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탑승한 시의원들에게 관광지 주변현황과 시티투어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시티투어 운영과 개선 방향에 대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의 의견도 함께 수렴하였다.
의원들은 동성로를 출발하여 경상감영공원~근대문화골목~서문시장~반고개무침회골목~이월드~안지랑곱창골목~앞산전망대~수성못 등 9개소를 1시간 가량 탑승하면서 관광지 주변에 대한 여러 가지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영애 문화복지위원장은“오늘 함께한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과 관광객들이 제시한 현장의 의견을 잘 검토하여 앞으로 대구 시티투어가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대구의 명품 관광자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탑승은 대구시티투어 운영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운영상 개선점에 대한 위원들의 고견은 내년 개편에 적극 반영토록 하여 앞으로 시티투어가 대구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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