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복지관 지하 무료급식소를 지상으로 이전 촉구!

이의수 / 기사승인 : 2018-09-18 0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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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의원 5분자유발언, 지하 무료급식소를 지상으로 이전하여 환경 개선 촉구

 

[대구=세계타임즈 이의수 기자] 대구시의회 김태원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위원)은 9월 18일 제261회 정례회 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종합복지관 지하 무료급식소를 지상으로 이전하여 환경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김태원 의원은 “종합복지관의 지하 무료급식소의 열악한 환경이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급식소를 지상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였다.

 

 김 의원은 “대구시의 종합사회복지관 27개중 18개소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6개는 지하에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창기 시설은 증설되지 않은 채 급식인원이 늘면서 상대적으로 열악해진 급식환경이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주장하였다.

 

 또 “지하에 있는 급식소는 조리장소와 급식장소가 동일한 곳에 있어서 조리하면서 발생한 연기, 냄새 등 일산화탄소가 빠져 나갈 수 있는 환기가 전혀 되지 않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조리과정에서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되어 두통과 안질환을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의원은 “특히 지하공간 급식소의 조리과정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다”며 “좋은 의도로 봉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과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노약자들이 열악한 환경으로 인하여 건강의 위협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김태원 의원은 마지막으로 “대구시의 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의 환경 실태에 대해 전수조사가 필요하며 근본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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