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먹는 물 문제, 더 이상 지체해선 안돼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18-12-14 0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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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원회 토론회 개최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시의회 대구광역시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김성태)는 12월 14일(금) 오후 3시부터 시의회 3층회의실에서 ‘맑은 물 공급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대구가 당면한 먹는 물 문제를 가지고 언론,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안전한 맑은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대구시의회특별위원회가 생활정치아카데미·대구텃밭포럼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토론회는 먼저, 대구광역시 강점문 녹색환경국장(대구시민 먹는 물 안전대책 추진)과 김승현 영남대교수의 (대구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터널식 강변여과 제안) 주제발표 이후, 시의회 특별위원장 김성태 의원의 진행으로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김중진(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김수용 (매일신문), 민경석 (경북대학교 교수), 백경록 (대구 YMCA), 오세광 (서구의회의원) 등 6명이 패널로 참석하여 지정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태 의원은 “대구는 1991년 페놀사고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수질사고를 겪어 왔고 최근에는 과불화화합물 사태까지 불거져 먹는 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서는 보다 고도화된 정수처리, 노후 상수도관 개선, 양질의 상수원 확보 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 가능하기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토론회 개최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의원은 또, “이번 토론회에서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것이다. 개진된 의견은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앞으로 의정활동에 참고하여 대구시와 시민 모두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우리 특별위원회에서도 지금보다 더 큰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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