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이영애 위원장)는 20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대구광역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등 관계자 13명, 시 출산보육과장 등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인건비 지원 없이 전적으로 보육료에 의존하는 민간어린이집의 운영 현실과 이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상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원보육료 현실화와 반별 운영비 지원 등을 통해 민간보육의 정상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사항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다.
이영애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민간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여러 현안 사항을 들을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 집행부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러한 의견수렴의 자리를 자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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