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세계타임즈 - CJ대한통운, 中 물류업체 811억원에 인수

(서울=포커스뉴스) CJ대한통운이 29일 중국의 종합 전자회사 TCL 그룹의 물류업체의 지분 50%를 811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CJ대한통운은 자사가 중국 내 설립한 지주회사를 통해 중국 선전의 물류업체 스피덱스(Speedex) 지분 50%를 인수한다. 스피덱스는 TCL 그룹의 물류 자회사로, 스피덱스의 나머지 50% 지분은 TCL이 그대로 보유하게 된다.

회사 측은 "스피덱스는 CJ대한통운의 연결 대상 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의 지분 취득 예정일자는 다음달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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