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국내 최초 모바일전문은행인 우리은행의 위비뱅크가 여행자보험에 이어 레저상해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16일 "새로운 모바일보험상품으로 다양한 레포츠 활동 중 발생되는 상해, 질병 등의 위험을 보장하는 은행권 최초 모바일 전용 레저상해보험(에이스손해보험)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손해보험으로 ▲수영, 요가 등 특정여가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는 '기본플랜'과 ▲가입자 취향에 따라 하이킹, 캠핑, 골프, 자전거, 스키, 마라톤 등 필요한 레저활동을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선택플랜'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모바일전용상품으로 본인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데다 보험기간은 1년과 3년으로 돼 있어 보통 보장기간이 평균 1일~3개월밖에 되지 않아 매번 가입해야하는 기존 개별 레저보험과는 다르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고정현 스마트금융부 본부장은 "직원의 설명없이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서 가입하게 되는 모바일보험의 특성상, 상품내용과 가입절차가 단순하면서도 고객이 필요에 따라 가입할 수 있도록 실생활과 밀접한 위비모바일보험만의 장점을 극대화할 상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위비뱅크는 지난해 7월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여행자보험을 출시한 바 있고 올해 1월에는 금융권 최초 모바일메신저인 '위비톡'을 출시해 가입자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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