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과학연구기업 포티움…2억여원 투자유치 새 도약 '날개 달다'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3 23: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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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선수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스포츠과학연구기업 포티움이 최근 아이디벤처스와 AI엔젤클럽에서 2억여원의 초기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포티움은 지난달 발레복제조기업 포베네를 M&A(인수합병)하며 기능성의류 제조기반을 확충하였다. 또한 합병 이후 월매출이 3배로 급증하였고, 웨어러블 제품개발을 위한 연구원들을 추가 채용했다.


한편 발레복과 요가, 필라테스 생산을 담당하는 유강일 공동대표는 “포티움과의 합병이 애슐레져룩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 것”이라고 당당히 앞으로 포부를 전했다.


그동안 포티움은 첨단 기술이 접목된 훈련복을 개발하며,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선수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대표적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7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티움 제품을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진원했다.


엄대표는 국가대표선수들의 재활운동과 경기력 향상을 담당했던 스포츠전문가로 곽윤기, 성시백, 이정수, 유승민, 이강석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트레이닝을 지도해 왔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진흥원과 KOITA(한국산업진흥원)의 정부과제를 수행하여 첨단 스포츠과학기술이 접목된 웨어러블 머슬슈트를 개발했다.


또한 "머슬슈트는 하지정맥류 압박스타킹 직조기술과 EMS(electro muscle stimulation)장치가 접목된 웨어러블 제품으로 근육자극과 혈류순환을 도와 단기간에 운동능력 또는 운동 효과를 향상시켜준다"라고 엄대표는 전했다.


AI엔젤클럽 최성호 회장은 "실전 경험이 풍부한 포티움이 체형에 맞는 첨단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과 투자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에 성공한 엄성흠 대표는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 마련됐다”며 “첨단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회사로 성장하는데 목표를 두겠다"라며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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