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스포츠토토가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WK리그 개막 후 2연승을 기록했다.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8-04-30 23: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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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을 2-0으로 꺾었던 스포츠토토는 2경기 연속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면서 2연승을 이어가며 선두가 됐다.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던 KSPO는 1승 1패가 됐다.

 

 

 

[ 세계타임즈 김인수 기자 ] 구미 스포츠토토가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WK리그 개막 후 2연승을 기록했다.

 

 

스포츠토토는 30일 구미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화천KSPO와의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2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 23일 서울시청을 2-0으로 꺾었던 스포츠토토는 2경기 연속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면서 2연승을 이어가며 선두가 됐다.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던 KSPO는 1승 1패가 됐다.

 

스포츠토토는 전반 39분 김상은이 박은선의 크로스를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김상은은 후반 5분 후반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맞이한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침착하게 슈팅,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스포츠토토의 득점은 계속됐다. 박지영이 후반 16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스포츠토토는 3점차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디펜딩 챔피언' 인천 현대제철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신생팀 창녕WFC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개막전에서 경주 한수원과 0-0으로 비겼던 현대제철은 창념WFC와의 경기에서도 전반전 45분 동안 골을 넣지 못하면서 답답하게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후반 7분에는 손화연에게 선제골을 내주기까지 했다.

 

하지만 현대제철은 강했다. 후반 18분과 21분에 나온 이소담의 연속골을 시작으로 후반 28분 장슬기, 후반 34분 따이스의 골이 나오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현대제철은 후반 36분 홍혜지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경기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수원은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보은 상무와의 경기에서 2경기 연속 무실점을 자랑하면서 2-0으로 웃었다.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 수원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는 도시공사가 이은미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 2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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