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세계타임즈=최성룡 기자] 경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규헌, 이하 특위)는 28일 오후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자체 회의를 개최하여, 7월 임시회에 상정할 조례 정비안에 대해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그간 검토해 온 집행부 제출조례와 추가발굴 조례 중 7월 임시회에 상정할 조례를 분류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개별 조례 안 하나하나에 대해 소위원회･TF팀･자문단･집행부･소관 상임위 등의 의견을 총괄해서 복기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정규헌 위원장은 “그동안 특위 위원님들과 TF팀원들이 긴밀히 협업한 결과 1차 조례정비안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며 “조례 정비가 마무리 될 때까지 놓친 사항이 없는지 꼼꼼하게 챙겨 내실 있는 정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위는 7월 임시회에서 1차 조례 정비안을 의결함과 동시에 2차 조례정비를 위한 연구용역 사전 작업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2회 추경에서 확보한 예산으로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특위에서 미처 검토하지 못한 조례까지 상세히 들여다 봄으로써 촘촘한 정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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