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2회 올스타 코리아"대회 참가한 김성태 선수가 미스터진, 스포츠모델,부분에 도전장을 내보였다.
대회 2관왕을 차지한 김성태 선수는 대회참가동기로 “5년차 피트니스 모델로 선수활동 하고 있는 운동하는 아빠 김성태입니다. 이제 며칠 후면 사랑하는 둘째가 세상에 태어납니다. 두 아이의 아빠로 아이들에게 항상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준비 과정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스포츠 정신을 통해 삶의 가치를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이번 경기에 출전하게 되였다."고 전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하나하나의 경기를 통해 몸 뿐만 아니라 내면의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기 때문에 할 수만 있다면 지금의 몸을 꾸준히 유지하고 경기에 출전해 나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말을 이였다.
또한 김성태 선수는 “오늘 열린 올스타 코리아는 제가 2018년 출전한 25번째 경기였습니다. 따져보니 2018년 3월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25경기, 총 52개의 종목에 출전했습니다. 운 좋게도 17번의 1등과 3번의 그랑프리를 비롯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있는데, 항상 매 경기마다 결과는 운이라 생각하고 과정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성적들인데 하루하루 꾸준히 훈련하다보니 어느새 이 자리에 와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한결같은 선수로 오래오래 무대 위에서 기억되고 싶고, 몸보다 인성이 좋은 선수로 남기 위해 늘 겸손하게 운동하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의상과 더 불어 워킹 , 옷을 입었을때 핏을 보고 균형미, 적당한 근육에 바디 밸런스 유연성을 중점적으로 보는데 자연스러운 여성미가 돋보이고 얼굴 표정까지 좋았다" 또한 "김성태 선수는 그런 점에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앞으로 주목받을만한 선수이다."라고 한 관계자는 말을 전했다.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지에 질문에 김성태 선수는 “제가 많은 경기에 출전해 기록을 쌓고 있는 이유는 많은 분들에게 건강한 방법으로 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보여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년이 넘게 매일 식단과 운동 일지를 제 블로그(운동하는 아빠)에 기록하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시간과 노력이 상당히 필요한 일이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운동이 더 의미있고 가치있다는 걸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단순히 살이 아니라 삶을 관리하는 게 다이어트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한 선수활동을 통해 더 많은 경험을 쌓아 나가면서 다양한 무대와 종목들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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