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오는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 플로렌스에서 ‘2018 대한민국을 빛낸 올해의 선수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인라인 스케이팅 이슬 선수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인라인연맹 김영순 회장은 "비인기종목의 멍에, 올림픽 도전,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 잔류, 시군구단체 구성을 통한 정회원단체 등급 유지... 부단한 노력이 요구되는 막중한 임무들입니다. 하지만 저는 롤러스포츠의 저력을 믿습니다. 젊고 아름답고 스마트한 종목입니다. 우리 전체 구성원은 젊은 사고방식과 신선한 실행력으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말을 전했다.
이슬 선수는 초등학교 5학때부터 지금까지 15년 넘게 15000m 인라인선수로 길을 걸어왔다. 세계정상에 위치에 목표를 이뤘고 현재까지 세계신기록 E20000m 30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네덜란드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여 단체전 2위를 입상 하였다.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이슬 선수는 "인라인 롤러 종목이 비인기 종목이여서 많은 선수들이 국위선양을 하지만 다른종목에 비해 박수받지 못 할 때가 많습니다. 좀 더 인라인도 활성화되고 대중화에게 다가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까지는 경남도청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해 와지만 내년부터는 대구시청 소속으로 팀을 이적한다. 올시즌 어깨 부상으로 만은 대회를 출전 하지 못했지만 피난는 노력과 제활로 내년 시즌을 기대대는 선수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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