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일 의원, 산주 주도 방식의 산림보전과 지역임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이호근 / 기사승인 : 2022-10-28 22:44:29
  • -
  • +
  • 인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지역임업 활성화 논의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안수일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28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산주 주도 방식의 산림보전과 지역임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산주 등의 참여를 통한 산림보전과 임업인 소득증대, 지역임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안수일 의원이 주관하고 큰숲산림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주최 하였다.

또한 울산시의회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하여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과 목재문화진흥회,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립사업법인협회, (사)한국산림기술사협회, 울산환경운동연합, 울산생명의숲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산림보전과 경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종원 목재문화진흥회 고문은 ‘국산목재산업 활성화와 지역산림 순환경영’에 대한 강연에서 “산림경영과 목재이용, 문화가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울산시가 새로운 모델 개발을 통해 시민참여와 지자체 중심의 국민산림경영시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진 한국임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산림탄소상쇄제도와 사유림 경영 소득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지역산림경영 워킹그룹 모델을 소개하면서 산주의 수익창출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방법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 설장환 한국산림사업법인협회 울산회장은 ‘산주 주도방식의 숲가꾸기 시범사업 제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산림경영 주체의 다변화를 통한 임업 기능인력 육성 및 산림 일자리 창출, 산림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종호 울산저널 편집국장을 좌장으로 한 환경단체와 산림기술사협회 전문가들의 토론에서 지속적인 산림보전과 산림자원 활용을 어떻게 조화롭게 꾸려갈지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

안수일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산림경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지역 산림 일자리 창출 및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실용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울산 지역 산림보전과 임업 활성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경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