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락 의원, 대구시 공직청렴도 제고를 위한 대책 촉구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6 22:24:22
  • -
  • +
  • 인쇄
- 엄격한 징계양정과 객관적인 징계기준 수립 및 공개 요구
-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를 위한 합의제 외부감사기구 설치 촉구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정천락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달서구5)은 7월 17일(수) 열린 제26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7개 시・도 중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대구시 공직청렴도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천락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2018년 대구시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7.51점으로 17개 시・도 평균인 7.64점에 미치지 못해 수년째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부패를 방지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형성하는 것은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선진 사회로 발돋음하기 위해 가장 우선하여야 할 문제.”라고 주장했다. 

 

 정천락 의원은 “징계양정 강화와 반부패에 관한 연구에서도, 한 광역자치단체가 행정안전부의 징계양정보다 더욱 강력한 징계양정을 시행한 이후, 비위사건의 감소와 더불어 징계처분이 감소한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공정하고 엄격한 징계양정을 시행하고, 징계기준을 객관적으로 구체화하여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정천락 의원은 또한,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등의 지역에서는 외부감사위원회를 설치하여 조직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에서는 청렴시정추진기획단을 설치해 운영한 결과 2018년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하고, 내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감사조직의 한계를 지적하며, 감사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유지를 위한 합의제 외부감사기구 설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경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