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화로 입체화 사업, 지하차도로 조기 건설 촉구

이의수 / 기사승인 : 2018-07-23 21: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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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자 의원, 상화로 고가차도 건설계획을 변경하여 지하차도 건설 및 진천네거리~대천로간 도로 조기 건설 촉구

 

[대구=세계타임즈 이의수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황순자 의원(건설교통위원회 위원, 달서구)은 제260회 임시회 기간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화로 지하차도 및 진천네거리~대천로간 월배신도시 내 도로 조기 건설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황 의원은 최근 들어 상화로는 지난 2013년 앞산터널로 개통에 연이어 2014년 테크노폴리스로 개통으로 인해 2019년까지 대곡2지구 4,000가구 입주가 예상되어 정체가 극에 달해 있는데, 향후 2019년이면 상화로는 출퇴근시간에 아예 주차장화되어 교통대란을 막을 수 없다고 지적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의, 재원의 추가 조달 방안 마련과 주변 도로환경을 개선 등 상화로를 지하차도로 건설할 수 있는 근본대책 마련을 주장했다.

 

 황 의원은 월배신도시 내 도로건설 추진현황을 보면 9개 노선 중 1개 노선만 준공되었으며 이에 투입될 총 예산은 1,800억원으로 연간 200억원이 투입한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완공까지는 9년이나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며 월배신도시 내 진천네거리~대천로간 도로건설이 미진하다고 지적하고 이 도로노선은 진출입구의 병목현상으로 차로가 줄어들어 출퇴근시간 교통정체가 심각한 실정인데도 불구하고 2017년 설계비 투입이외는 한 푼의 예산도 투입되지 않고 있어 이러한 지구내 도로건설 사업에 대해 집중과 선택을 통해 집중 투자하여 조기에 완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황순자 의원은 “상화로 입체화사업은 서울시의 경우 고가차도 철거계획을 세우고 있는 반면 대구시는 고가차도를 설치하려는 시대역행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하면서 상화로 입체화사업은 반드시 지하차도로 건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상화로와 인접한 진천네거리에서 대천로간 도로를 조기에 건설하기 위해서는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함께 도로건설예산 마련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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