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을 대구의 자랑거리로 만들자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1 2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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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시의원, 수목원 확장에 따른 시민편의시설 확충과
동편방면(2문) 주변 및 진입로의 정비 촉구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시의회 김성태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서구)은 제264회 임시회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수목원 확충에 따른 편의시설 확충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진입로 정비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성태 의원은 “외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이 간혹 수목원을 지나치는 경우도 있기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수목원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대형 조형물을 세우는 등 수목원 입구를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이런 점에서 특색 있는 대형 조형물이 수목원을 알리고 더욱 돋보이게 하는 시설이 될 수 있다.”며 수목원 입구의 재구성을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수목원 확장에 따른 시민 편의시설 확충과 인근 주민들의 수목원으로의 접근성 향상을 언급하면서 “현재 대곡 2지구 아파트와 인근 주민들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동편방면에 설치된 문을(2문) 이용해 매일 수목원을 찾고 있지만 비라도 오는 날이면 진입로 자체가 진흙길로 변해 접근조차 어려운 실정이다.”며 동편방면에 설치된 출입문(2문) 주변과 진입로를 조속히 정비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대구수목원을 확장하고 특색 있는 시설물을 넣는 큰 그림을 그리는 것도 필요하지만,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시민들을 배려하는 것이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발전하는 밑 그름이 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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