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기업활동」, 지원 토대 마련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7 20: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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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수 의원 「대구광역시 장애인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동구2)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장애인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10월 17일(목)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오는 10월22일(화)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될 예정이다.  

 

 장상수 의원은 “ 장애인기업활동의 활성화 지원은 생산적 복지와 참여복지의 가장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평가되어 왔고 취약계층으로 고통 받고 있는 장애인들이 스스로 경제활동을 통해 자립적인 경제적 토대를 마련하여 이를 통해 당당히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처럼 장애인들이 경제・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이나 여건을 조성하는데 대구시의 정책적 관심을 촉구하고 체계화 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주요 내용으로는 ①조례제정의 목적으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명시하였고, ② 시장이 장애인 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고 이 계획에는 장애인 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을 위한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장애인 기업 생산 제품 홍보 및 판매 촉진에 관한사항, 그 밖에 장애인 창업 및 기업활동 촉진, 지원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했으며, ③ 장애인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훈련 및 연수, 장애인 기업 제품 판매촉진 및 판로개척 지원, 장애인 창업과 기업활동 육성 촉진을 위한 사항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④ 장애인기업이 생산하는 물품의 구매계획 작성과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지원대상자 선정을 비롯한 시의 금융시책 대상자 선정시 우대할 수 있도록 했다.  

 

 장 의원은 “오늘날 장애인 일자리 시장은 시장의 변화 등 급변하는 산업시장의 선제적 대응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고,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급격히 변하는 일자리 환경에서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교육 등 다양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조례 제정을 통하여 장애인 기업들의 생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대구시 차원의 체계적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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