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16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대극장에서 '2019 피트니스스타 남양주' 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남양주 피트니스스타 강성균 지부장는 "북적이고 사람냄새나는 대회를 준비하고 싶었습니다. 피트니스대회는 공연이 아닌 경연이지만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대회장 안에서 교감과 소통이 함께하는, 다른 자리에서 함께 달려온 사람들의 만남의 장을 그리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커플 뮤지션 팀 B09가 대회장에 모인 사람들의 이목과 대회관계자들을 단숨에 사로 잡았다.
리더 조우진은 "음악이 맺어준 커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뮤직비디오 프로젝트에 각각 기타리스트와 보컬로 참가 했다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둘이 너무 잘 맞는것 같아요. 얼마전 가평에 놀러가서 같이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걸 sns에 업로드 했었는데 그 영상을 보고 대회측에서 부탁이 왔어요. 아직 제대로 버스킹을 해본적은 없어서 고민이 됐지만 선수분들께 긴장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금 풀어드리고 또 좋은 음악 들려드리려고 흔쾌히 yes 했습니다."라고 참가동기를 전했다.
아직 전문적으로 음악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음악을 하고 싶어서 계속 노력하는 중이다. 전역을 앞둔 가운데 중앙대학교 밴드 ‘블루드래곤’ 에서 기타로 활동했었고 보컬은 노래뿐만 아니라 작곡까지 겸비한 뮤지션이다.
리더 조우진은 "저희가 이번 버스킹이 처음이었는데요! 앞으로도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면서 음악들려드리러 갈 계획이고 준비하고 있으니까 기대해주세요."라고 앞으로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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