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조오섭의원, 광주역 인근 부지에 청년 창업자를 위한 제2의 I-PLEX 구축 역설

손권일 기자 / 기사승인 : 2018-03-21 20: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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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휴 모텔 매입과 리모델링을 통해 창업자 지원 주택 건립도 필요하다

 

 

[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조오섭 광주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광주광역시가 진행중인 ‘경제기반형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하여 북구에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제2의 I-PLEX 건설을 제안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역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활성화 구상, 옛 국군병원 이전부지 및 주변 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구상, 전남·일신방직 유휴부지를 이용한 도시 재생 활성화 구상을 위해 용역비 4억 7,500만원을 소여하여 2017년 6월 8일부터 2018년 11월 29일까지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해당 용역은 3개 시설 활용 타당성 분석을 통해 타당성이 가장 우수한 지역 1개소에 대해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며, 2018년 6월까지 ‘2018 도시재생 뉴딜 경제기반형 공모계획서’를 작성 및 제출하고 2018년 10월까지 국토부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평가 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광주역 주변 활성화 구상은 전체 면적 240만 3천㎡이며 이 중 1단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50만㎡부지에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의 관문, 교통과 문화의 신중심지로서의 사업과 4차 산업 혁명 관련 창의 산업의 중심지, 주요 대학과 연계한 문화 활성화’를 계획 중에 있다. 

조오섭 의원은 “1단계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청년창업을 위한 복합 지원 시설로서 ‘스타트업 및 청년창업 임대공간(I-PLEX)’ 건설과 유휴 모텔 매입과 리모델링을 통한 청년창업자 지원 주택 건립이 용역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광역시가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테크노파크 등을 통해 2010년부터 6년간 52억여원을 지원했으나 창업 후 3년 이내 76%가 폐업을 하고 있어 시설 입주 등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관리 및 지원하는 방안도 강구해야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조오섭 의원은 오는 3월 27일 북구청장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광주역 일원에 대한 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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