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18-12-04 20:26:34
  • -
  • +
  • 인쇄
강민구 시의원 등 12명, 대구광역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 발의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대구광역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이 2018. 12. 4(화) 10시에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상임위 안건심사에서 수정가결되어 12.19(수) 제26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의결을 두고 있다.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이번 조례안은 강민구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강성환 의원, 김동식 의원, 김병태 의원, 김성태 의원, 김원규 의원, 박우근 의원, 이시복 의원, 이진련 의원, 이태손 의원, 하병문 의원, 홍인표 의원 등 12명이 공동발의 하였다.  

 

 조례는 지난 2009년 7월에 전국 최초로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대구시의회 결의안’이 채택되어 그 정신을 담고자 하였으며,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어르신들이 90세 이상의 고령으로서 건강상태가 양호하지 못함에 따라 생존해 계시는 동안만이라도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제하 일본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보조비를 월100만원 지급하고, 사망조의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설·추석 명절에 각각 50만원씩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생존해 계시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는 28명이며, 그 중에 3명이 대구에 생존해 계시며 모두 90세 이상의 고령으로서 보호자의 돌봄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강민구 의원은 “조례안이 통과되면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어르신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안정적인 삶이 영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경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