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치맥의 도시로 비상하자!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5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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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우 시의원, 매년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치맥 축제의 성과를 확장하여 평화시장‘똥맥(똥집 맥주) 축제’와 지역 수제 맥주 산업 육성 제안
- 기존 치맥 축제와 함께 추진한‘똥맥 축제’를 치맥 축제 이후로 조정하여 치맥의 열기를 지속하고 확장하자고 제안
- 대구하면 치킨과 맥주가 이미지화 되도록 다양한 지역 치킨 브랜드 만큼 지역 수제맥주산업 육성 필요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김재우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동구1)은 오는 12월 16일(월) 제271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년간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한 ‘대구 치맥 축제’의 성과를 돌아보고 치맥의 도시, 대구의 이미지 강화를 위한 평화시장 ‘똥맥 축제’ 및 수제맥주산업 육성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김재우 의원은 “대구 치맥 축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올해의 축제로서 대구를 넘어 전국적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7회째를 맞은 금년의 경우 ‘여름 치맥은 확실한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관련 업종 135업체 255부스, 치킨브랜드 40여종, 맥주브랜드 11종 등이 참여하여 축제의 성공과 다양화 모두를 이끌어 내었다.”며 대구 치맥의 성공에 대해 먼저 이야기 했다. 

 

 김재우 의원은 “금년 치맥 축제에서 만난 관광객은 전년도 보다 치킨‧맥주 브랜드가 다양하여 풍성한 축제가 만들어 진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치킨‧맥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 했다.”며, “즉, 한 장소에서 다양한 치킨과 맥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치맥 축제의 큰 장점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재우 의원은 ‘대구 치맥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주장하며 대구경북연구원의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제시하였다. 자료에 따르면 대구 치맥 축제 기간 두류공원, 평화시장, 서부시장 등의 관련업종 현금거래가 10.9% 증가하였으며, 평시 대비 현금거래는 6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우 의원은 “대구 치맥 축제는 축제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효과를 창출한 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하지만, 대구 치맥 축제를 경험한 시민과 관광객들은 더운 대구의 열기를 식혀주는 대구 치맥 축제의 열기가 일정기간만 진행되어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이러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금 까지 치맥 축제와 함께 추진하던 평화시장 똥맥 축제를 치맥 축제 이후 추진하여 치맥 축제의 열기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의 경우 365일 치맥이 즐거운 지역 대표 먹거리 관광지이다. 평화시장의 ‘똥맥 축제’가 활성화 되면 치맥의 도시 대구를 상징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재우 의원은 지역 수재맥주 산업의 육성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구는 교촌치킨, 두 마리 치킨, 멕시칸 치킨, 처갓집 양념 통닭, 대구 치킨 등 브랜드가 시작한 도시로 우리나라 치킨 역사의 중심에 있는 도시이다. 하지만, 맥주의 경우 대경맥주, 펠리세트, 파브리코 등의 수제맥주 브랜드가 있지만 아직까지 맥주의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라고 이야기하며, 

 

 “대구가 진정한 치맥의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 치킨 브랜드만큼 지역 맥주 브랜드 역시 육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최근 주세법이 개정되어 지역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가 유통과 배달을 할 수 있도록 되었다. 만약 대구시가 지역 수제맥주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금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화시장 똥맥축제와 지역 수제맥주 육성을 강조한 김재우 의원은 “대구하면 ‘치맥의 도시’ 라는 이미지가 전국적으로 각인되었다. 이러한 축제의 성과를 치맥 산업과 관광으로 연계하여 축제를 통해 관련 산업을 발전시킨 대표적 사례로 발전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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