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4호선, 서대구역사와의 지선 건설 추진해야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5 20: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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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시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대구 역세권개발의 성공요소인 인근 비선호시설 개선과 서대구역사와의 지선 건설 제안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김대현 의원(건설교통위원회, 서구1)은 12월 16일(월)에 열린 제27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대구역세권 개발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하면서 하.폐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은 과거 실패한 환경정책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충분히 검증하고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도시철도 4호선 노선에 대해서는 기존 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우선적으로 서대구역사와의 지선 건설을 제안했다. 

 

 김대현 의원은 도시철도 4호선을 언급하면서 “서구의 중심을 통과하는 4호선 계획을 입안하고 2018년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받았다. 그런데 지난 9월 ‘서대구역세권 개발미래비전 수립용역’에서 수정안이 제시되었고, 기 승인된 4호선 계획과 연결되는 대안을 찾기 위해‘신교통시스템 도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 중에 있다. ‘신교통시스템도입 용역’이 기존 4호선 노선 안을 대체하는 수순으로 진행되지는 않을까 서구주민들은 걱정이 많다.”면서“기존 4호선 계획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우선적으로 서대구 역사를 지선으로 연결하는 방안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다.”며 개선책을 제안했다.
 
또 김 의원은 “서대구 역세권 개발의 성공요소 중 하나가 인근 비선호시설의 개선이다. 대표적 비선호시설인 하ㆍ폐수처리장을 지하화 하는 사업은 바람직한 정책방향이지만 과거 실패한 환경정책이 답습되지 않도록 충분한 검토와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말하면서 “특히, 상리음식물처리장은 지난 9월 서대구역세권 개발미래비전 발표에서 2030년까지 이전하겠다고 공언했으므로 이전을 위한 로드맵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며 이전을 위한 세밀한 계획수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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