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라 권아솔!’ 만수르 바르나위, GSP와 훈련하며 결승 향해 달린다.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8-12-24 20: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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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본선 등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만수르 바르나위는 샤밀 자브로프를 꺾어야만 내년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오는 2월 23일 장충 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2에서 ‘하빕의 사촌 형’ 샤밀 자브로프(34, AKHMAT FIGHT CLUB)와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치르는 만수르 바르나위(26, 팀 매그넘/트리스타짐)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지역 예선, 16강 본선 등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만수르 바르나위는 샤밀 자브로프를 꺾어야만 내년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32, 팀 코리아MMA)을 만날 수 있다.


이에 만수르 바르나위는 UFC에서 웰터급 최다 방어를 기록한 UFC 두 체급 챔피언 출신 조르주 생 피에르(37)와 함께 훈련 하며 챔피언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는 것. 100만불이라는 엄청난 상금이 걸린 일생일대의 맞대결을 준비하는 만큼 훈련 모습도 실전을 방불케 한다는 후문이다.


만수르 바르나위는 개인 SNS를 통해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내 친구(GSP)와 함께 훌륭한 스파링을 했다. 내 친구와 함께하는 정말 좋은 기회였다.”라며 훈련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ROAD FC에서 치른 4경기 모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전승을 거두며 파죽지세로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에 오른 만수르 바르나위가 과연 샤밀 자브로프를 누르고 권아솔을 만나러 갈 수 있을지, 오는 2월 확인할 수 있다.


한편 ROAD FC는 2019년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2019년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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