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란 시의원 ‘광주칠석고싸움놀이 유네스코 등재 추진’ 주장

손권일 / 기사승인 : 2021-06-23 19: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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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등재 추진위원회’구성 등 로드맵 제시

[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이 지역 대표 민속놀이인 ‘광주칠석고싸움놀이’를 유네스코에 등재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임미란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 제3선거구)은 23일 ‘(사)광주칠석고싸움놀이보존회(회장 이임연)’가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지역을 넘어서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대한민국 대표 대동한마당 민속놀이인 광주칠석고싸움놀이를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로드맵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분야 등재를 위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목표를 설정하고 실무를 전담하는 ‘(가칭)광주칠석고싸움놀이 유네스코 등재 추진위원회’를 광주시, 남구청, 민간단체 등을 망라해 구성하자”고 주장했다. 

 

 광주칠석고싸움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대효과는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유네스코의 지원 ▲국제적 차원에서의 정보 및 경험 교환 지원 ▲무형유산 보전의 다양한 측면과 관련된 연구전문가 및 활동가 지원 ▲필요한 인력에 대한 훈련 및 규범마련 지원 ▲보호를 위한 재정 및 기술 지원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번 ‘코로나19 이후 고싸움놀이의 전승과 축제 활성화 방향’ 심포지엄은 고싸움놀이보존회 기획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용연 서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표인주 전남대 인문대학장, 김하림 조선대교수, 박종찬 광주대교수의 주제발표로 진행 되었다.  

 

 임미란 시의원을 비롯해 한양명 안동대 교수와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 변지현 문화재청 무형문화재과장, 김지원 광주문화재단 본부장, 차재웅 충장축제 총감독, 이승철 광주MBC 국장, 박진현 광주일보 기자, 김재철 광주전남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한편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 인류무형문화유산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판소리, 강강술래, 강릉단오제, 연등회 등 21개 국가무형문화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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