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영등포교회 116기 수료생, 국가유공자에 김장 김치 전달

백진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2 19: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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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단체 10곳에 김장 김치 전달
무공수훈자회 동작구지회 “오늘 같은 봉사 지속된다면 나라에 큰 도움 될 것”
▲ 지난달 29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작지부가 무공수훈자회 동작구지회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바돌로매지파 영등포교회]
“성경으로 배운 예수님의 가르침을 김장 봉사로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625 참전용사로 국립임실호국원에 안치돼 계신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유공자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 영등포교회(지파장 곽종렬·이하 신천지 영등포교회) 116기 수료생들이 지난달 29일 수료식을 기념하는 김장 봉사에 나선 가운데 김규빈 수료생이 봉사 소감을 전했다.

김장 작업은 절임 배추 손질부터 속 버무리기, 포장까지 부녀와 청년 수료생들이 함께 손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소를 아끼지 말고 넉넉히 넣어라”, “밑동을 잘라야 간이 잘 배고 드시기 편하시다”는 실전 조언이 오갔다.
▲ 지난달 29일 제 1회 수료기념 특별봉사 ‘첫걸음’에 참여한 수료생이 절임 배추에 소를 묻히며 김장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바돌로매지파 영등포교회]
 
안진희(46·여·공덕동) 수료생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기뻤다”며 “청년 수료생들이 꼼꼼하게 열심히 김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신천지 영등포교회는 수료생이 만든 김치를 5kg씩 박스에 담아 지역의 국가유공자에 차례대로 전달했다. 전달 일정으로 당일에는 ▲동작구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재향군인회에 30박스를 일괄 전달했다.

지난 1일에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부전시지회 20박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서울부천구지회 10박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서울강서구지회 20박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서울양천구지회 15박스 ▲광명보훈회관 5박스를 전달했다.

무공수훈자회 동작구지회 김상수 지회장은 “세상 사람들이 서로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야 한다”며 “오늘 같은 봉사가 지속된다면 나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곽종렬 지파장은 “국가를 위해 청춘과 목숨을 희생한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예수의 가르침처럼 이번 수료생의 첫 봉사가 진정한 빛과 소금의 실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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