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로 변신한 피트니스 선수 이미선 "세계대회 나가 해외 선수들과 어깨 나란히 경쟁하고 싶다."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8-11-14 19: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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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월드 스포츠 탑 모델쇼 선발대회를 통하여 스포츠 탑 모델 TOP30, 퍼포먼스 스타 TOP5

 

[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12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월드 스포츠 탐 모델쇼 시즌2"가 성대하게 열렸다. 2018WSTMS의 완벽한 브랜딩을 위한 주최사인 비아이알스포츠는 스포츠와 팬션, 피트니스, 엔터테인먼트를 접목시킨 신개념 패션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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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 참가자 모집 후 107일 제 2회 월드 스포츠 탑 모델쇼 선발대회를 통하여 스포츠 탑 모델 TOP30, 퍼포먼스 스타 TOP5를 발굴했고 미디어데이, 화보촬영, 전문 모델교육( 워킹 및 포징 )과 최종합숙 등을 거쳐 오늘 본쇼에 오른다."라고 전하고 또한 "합숙은 20181110일에서 1112일 동안 경기도 양평 소재 오르다온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화보촬영, 워킹 및 포징교육, 리허설등 잔행했다."라고 전했다.


이미선 모델은 "4~5년 전만 해도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던 피트니스 대회가 우후죽순처럼 기하급수적으로 생겨났어요. 원래 피트니스 선수로써 대회를 뛰고 있었고, 다양한 대회를 접하려고 물색하다가 피트니스, 패션쇼라는 개념의 대회를 알게 되었고 이거다!” 싶었죠. 새로운 컨텐츠 문화이기도 했고 런웨이를 한다는 것이 굉장히 매력 있더라구요. 상반기 대회 준비 중에 디스크와 팔꿈치 부상으로 의사선생님이 대회를 말렸었어요. 치료받고 운동하고 치료받고 운동하고를 반복하면서 욕심을 냈고, 대회 이후 운동을 중단했어요. 지금 몸 안 챙기면 평생 운동 못할 수도 있어요. 라는 말이 무섭게 느껴졌거든요. 몇 달을 쉬다가 결국은 하반기 대회도 포기했어요. 근육은 빠지고 허리는 아파오고 설상가상으로 지방은 불어나고 한 저에게 찾아 온 좋은 기회였고, 놓치고 싶지 않은 대회였다."라고 출전 동기를 밝혔다.


 

 

이미선 모델은 "준비 시간이 짧았긴 하지만 운 좋게도 TOP30에 들어 기뻤고, 마지막 패션쇼 무대까지 오르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합격 후엔 앙드레 김 선생님의 드레스도 입는다는 얘기를 듣고 욕심이 났었는데, 저와 인연은 아니었나봐요. 실수 없이 후회 없이 잘 하자는 생각으로 준비부터 마지막 쇼까지 임했는데, 아쉬움이 있다면 더 즐기고, 더 많은 사진 남기지 못한 것, 특히 앙드레 김 선생님의 드레스를 입고 빛을 내지 못한 점이에요. 100% 만족하는 순간 발전과 도전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 아쉬움들을 채우고 만족하기 위해 앞으로 더 욕심내고 노력하고 준비해서 다음에는 더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어요.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찾아온다 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다르게 생각해요. 누구에게나, but 아무에게나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 와요. 준비된 자가 잡는 것 뿐이죠."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선 모델은 "어릴 때 모델을 꿈꾸기도 했어요. 그 당시엔 모델 에이전시나 모델 아카데미가 많지 않았고 어디가서 배우기에 마땅치 않았어요, 인터넷이란 것만 두드려도 쉽게 정보 얻는 때는 아니었죠. 좀 나이든거 같나요. 피트니스 대회를 준비하면서 모델 학원을 찾은 적이 있어요. 4~5년 전인데, 그때의 모델 학원에서는 피트니스 대회 워킹을 알려 줄 수 없다고 딱 잘랐어요. 모델 지망생으로 워킹 배우기에도 나이가 많다고 했지요. 그 놈의 나이란게 뭔지, 100세 시대에 1/3도 살지 않은 저에게 말이죠. 월드스포츠탑모델쇼에서 모델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했고, 인정 받았잖아요? 모델로써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어요. 중국에 72세 할아버지도 그 연세에 모델이 되었는데 저라고 왜 못하겠어요. 탄탄하고 멋진 Body까지 준비된 모델입니다. 시 대회, 사설 대회를 비롯해서 세계까지 뻗어 나가고 싶어요. 세계대회에 나가 해외 선수들과 어깨 나란히 경쟁해보고 싶습니다. 최종적으론 Pro카드 획득이구요. 더불어 저는 모델이에요. 많은 런웨이를 서보고 싶고 큰 무대까지 오를거에요. 그러다 보면 아쉬움으로 남았던 앙드레김 선생님의 옷을 입어보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피트니스 선수로써, 모델로써 많은 활동을 하고 넓게 멀리 뻗어 나가고 싶어요."라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이미선 모델은 2018년 대회 성적은 "미스터대전 비키니 피트니스 1위, 미스터대전 스포츠 모델 1위, 미스터대전 보디 피트니스 2위"이다.


 

심사위원이자 협찬사로 참여한 엄성흠 대표는 스포츠와 패션을 접목한 이번 월드스포츠 탑 모델쇼에서 컴프레션웨어를 선보이며 기능성 피트니스웨어를 선보였다. 앞으로 건강에 기여하는 운동으로 요가복과 발레복 피트니스 웨어를 보급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포티움 컴프레션 웨어와 스포츠타이즈는 의료용 압박스타킹 수준의 적절한 압력을 구현하여 하지부종을 감소시키고 격렬한 운동시에도 근육의 안정성을 유지해준다.” 또한 “이미선 모델이 착용한 피트니스 웨어는 영국 포베네 발레복 업체와 협업을 통해 안무동작이 편안하게 구현되도록 설계되었다. 추후 발레와 필라테스에서도 사용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엄대표는 앞으로 세게탑모델을 위한 멋진 스포츠웨어를 개발하여 wstms 무대를 세계적인 무대로 만드는것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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